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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씨남정기' 윤상현 이요원에게 오해한 것 사과했다..."을의 입장에서 변명하자면 자부심이 없는게 아니라 자신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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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씨남정기' 윤상현 이요원에게 오해한 것 사과했다..."을의 입장에서 변명하자면 자부심이 없는게 아니라 자신감 없었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4.0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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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욱씨남정기'의 남정기(윤상현 분)이 욱다정(이요원 분)에게 진심을 다해 사과했다.

1일 8시 30분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 방송된 '욱씨남정기'에서 윤상현은 이요원을 둘러싼 소문에 현혹된 자신을 진심으로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상현은 "여자니까 남자가 하지 못한 다른 방법 썼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본부장님의 진심을 믿지 못한 것 죄송합니다"라며 자신이 JJ홈쇼핑 입점과 관련 이요원이 비겁한 수를 썼을 거라고 여겼던 것을 사과했다.

▲ [사진 = JTBC 드라마 '욱씨남정기' 방송화면 캡쳐]

이요원은 "남과장은 사과 핀트가 틀렸다. 왜 자신의 제품에 자부심이 없냐. 성과를 얻어낸 건 품질이다. 사과하려면 본인 제품 신뢰 못하는 자신에게 사과해라"며 윤상현에게 자신이 화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윤상현은 "을의 입장에서 변명하자면 자부심이 없는 게 아니라 자신감이 없었다"며 자신의 실책을 사과했다. 

이런 윤상현에게 이요원은 "그래도 신선했다. 다들 뒤에서 수군대지 말해준 건 남과장이 처음"이라면서 윤상현을 용서하며 호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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