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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감성록커 정동하, 조관우의 '늪'을 재해석해 명품무대 선보였다...산들과의 대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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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감성록커 정동하, 조관우의 '늪'을 재해석해 명품무대 선보였다...산들과의 대결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4.0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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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불후의 명곡'에서 감성록커 정동하가 두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그러나 앞서 첫 무대를 한 산들에게 패하며 아쉽게 1승을 이뤄내지 못했다.

2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 '불후의 명곡'에서는 정동하가 조관우의 히트곡 '늪'을 재해석한 무대를 보이며 모두의 주목을 끌었다.

▲ [사진 =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쳐]

정동하가 선곡한 '늪'은 1994년 발표된 곡으로 가수 조관우의 데뷔곡이다. 당시 '늪'이 포함된 앨범은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

정동하는 자신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정동하는 매력적인 목소리로 '늪'을 재즈풍으로 재해석, 훌륭한 무대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또한 곡의 후반부에선 코러스를 가미한 빠른 템포로 곡을 편곡해 곡의 새로운 매력을 더했다.

정동하의 열정적인 무대에 홍지민은 기립박수를 보내며 "저는 졌습니다"라며 극찬했다. 홍지민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었다"며 여심을 저격한 정동하의 무대에 감상평을 남겼다. 강남은 "남자의 섹시함이 넘치는 무대였다"고 평했다.

그러나 관객 판정단의 평가는 산들의 손을 들어주었다. 산들은 앞서 상쾌한 무대를 꾸며 모두의 호평을 받은 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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