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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씨남정기' 윤상현 황금화학앞에서 1인시위 벌인다 "죽이되든 밥이되든 한번 해본다" 을의 자존심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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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씨남정기' 윤상현 황금화학앞에서 1인시위 벌인다 "죽이되든 밥이되든 한번 해본다" 을의 자존심 보여준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4.0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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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욱씨남정기'의 남정기(윤상현 분)이 황금화학 앞에서 1인시위를 펼쳤다.

2일 오후 8시 30분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 방송된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에서는 황금화학의 음모에 궁지에 몰린 러블리코스메틱을 살리기 위해 황금화학 사옥 앞에서 1인시위를 하는 윤상현의 모습을 담았다.

▲ [사진 = JTBC '욱씨남정기' 방송화면 캡쳐]

윤상현은 "죽이되든 밥이되든 한 번 해본다" 며 황금화학 사옥 앞으로 향했다. 윤상현은 "그래 인간답게 살자 인간답게"라며 '을'의 품위를 보여줬다.

이내 황금화학의 관계자들이 윤상현을 막아섰다. 지윤호(송재희 분)은 "이런다고 달라진 거 없어요"라면서 윤상현을 막았다. 윤상현은 "사업 냉정한 거 맞다. 어떤 제품이 더 좋은지는 소비자가 알아볼거다"라며 꿋꿋하게 자리를 지켰다. 그 때까지 러블리가 버터낼 수 있을거냐는 질문에 윤상현은 "버틸겁니다 죽이되든 밥이되든 버텨낼겁니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뒤늦게 SNS를 통해 사정을 알게 된 욱다정(이요원 분)은 윤상현에게 전화해 그만 출근하라고 말했지만 윤상현은 "이거라도 안하면 못견딜 것 같습니다. 본부장님처럼 멋있게 할 수는 없지만 저는 제가 할 수 있는걸 하겠습니다"라며 자신의 자존심을 꿋꿋하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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