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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후속 '마스터 국수의 신' 천정명과 이상엽, 어린시절 보육원에서 만난 형제보다 가까운 브로맨스 연기 호흡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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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후속 '마스터 국수의 신' 천정명과 이상엽, 어린시절 보육원에서 만난 형제보다 가까운 브로맨스 연기 호흡 눈길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4.0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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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시청률 30%를 넘어서 40%를 겨냥하고 있는 화제작 '태양의 후예'의 후속작이자 '쩐의 전쟁', '대물', '야왕'까지 드라마화되며 연이어 성공을 거둔 믿고보는 흥행 보증수표 박인권 화백의 만화를 드라마화한 KBS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 국수의 신'이 두 주인공 천정명과 이상엽의 남다른 호흡을 예고했다.

박신양의 '쩐의 전쟁', 고현정의 '대물', 권상우와 수애의 '야왕' 등 드라마화되며 연이은 대히트를 기록한 박인권 화백의 만화 '국수의 신'을 원작으로 하는 KBS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 국수의 신'은 한 남자의 치열한 성장을 중심으로 타인의 이름과 인생을 훔치고 빼앗긴 이들의 처절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마스터 국수의 신'에서 두 주인공을 맡은 천정명과 이상엽은 극 중에서 일곱 살의 어린 나이에 각자 지우고 싶은 과거를 품은 채 보육원에서 만나 함께 자라며 기쁨부터 슬픔까지 모두 함께 나누며 피를 나눈 형제보다도 더 가까운 사이로 등장한다. 그래서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펼쳐지는 다양한 사건을 통해 우정부터 갈등까지 그려낼 천정명과 이상엽의 브로맨스 연기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 KBS '마스터 국수의 신' 이상엽과 천정명 [사진 = KBS '마스터 국수의 신' 제공]

촬영장에서도 천정명과 이상엽은 카메라가 꺼지면 환하게 웃음을 지으며 친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카메라만 돌아가면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는 집중력을 선보이고 있다. 천정명과 이상엽은 극중 캐릭터 상 초반부터 서로 함께 연기호흡을 맞추는 일이 많아 서로 캐릭터 분석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드라마 속 뿐 아니라 실제로도 남다른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천정명은 2015년 1월 방송된 tvN 드라마 '하트투하트' 이후 1년 만에 다시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공중파에서는 2011년 12월 방송된 '영광의 재인' 이후 4년 5개월 만에 주연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상엽은 KBS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 이준혁, 채수빈과 함께 주연을 맡은 것에 이어 지난 1월 종영한 tvN '시그널'에서는 선량한 얼굴의 편의점 점원이면서 힘없는 여자들만 골라서 잔인하게 살해한 홍원동 연쇄살인사건의 연쇄살인마로 등장해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한 바 있다.

한편 '태양의 후예' 후속으로 방송될 KBS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 국수의 신'은 오는 4월 27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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