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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성' 신동미, 아버지 정한용 빚쟁이들에게 끌려가는 모습에 "내가 다시는 아빠 안 보려고 했어요"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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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성' 신동미, 아버지 정한용 빚쟁이들에게 끌려가는 모습에 "내가 다시는 아빠 안 보려고 했어요" 오열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4.0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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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마녀의 성'의 공세실(신동미 분)이 빚쟁이들에게 끌려가는 아버지 공남수(정한용 분)의 모습을 보고 오열했다.

6일 SBS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극본 박예경·연출 정효)에서는 정한용이 연대보증으로 진 빚때문에 빚쟁이들에게 끌려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모습을 발견한 신동미는 "그런 꼴밖에 못보여 줄거면서 왜 내 앞에 나타난거야"라면서 화내는 모습을 보였다.

▲ [사진 =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방송화면 캡쳐]

신동미는 "다시는 아빠 안 보려고 했어요. 근데 어떻게 내 앞에서 빚쟁이들에게 끌려가는 모습을 보여요"라면서 정한용을 질책했다.

이후 신동미는 예비남편인 백은용(데니안 분)에게 위로를 받았다. 문상국(최일화 분)에게 받은 결혼 자금을 아버지에게 쓴다는 말에 데니안은 결혼 자금은 자신이 다 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신동미는 "은용씨가 무슨 죄를 졌다고 그 돈을 써요. 내가 무슨 수를 쓰더라도 그 돈 다 벌거예요"라고 말했다.

결혼을 앞둔 신동미의 앞에 아버지란 어쩔 수 없는 장애물이 나타나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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