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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 블랙' 문채원, 싸움에 끼지 말라는 이진욱에게 "블랙이 아니라 나 때문에 하는거야" 의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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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 블랙' 문채원, 싸움에 끼지 말라는 이진욱에게 "블랙이 아니라 나 때문에 하는거야" 의지 밝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4.0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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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김스완(문채원 분)이 자신의 복수를 위한 싸움에 끼지 말라는 차지원(이진욱 분)의 충고에 스스로의 의지로 싸우는 것임을 밝혔다.

6일 MBC에서 방송된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연출 한희 김성욱)에서는 오랜만에 재회한 이진욱과 문채원이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았다.

▲ [사진 =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방송화면 캡쳐]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이진욱은 "스완아 부탁이 있어. 니가 이 싸움에 끼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문채원에 대한 걱정과 진심을 드러냈다. 이에 문채원은 "블랙이 아니라 나 때문에 하는거야. 그놈들이 사람 죽이는 거 봤어. 누가 그랬는 줄 아는데 모른 척 하는 거 아니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을 안만났으면이라고 자책하는 이진욱에게 문채원은 "블랙을 안만났으면 하루하루 쓰레기장이나 뒤졌겠지. 블랙을 만나서 난 살고싶어졌어. 내가 하고 싶은 일과 블랙이 해야 하는 일이 같을 뿐이야"라며 앞으로 이진욱의 싸움에 동참할 것을 밝혔다.

이후 문채원은 이진욱에게 "고마워 살아있어줘서. 난 그거면 충분해"라며 이진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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