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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 블랙' 드디어 사자 대면했다...유인영 "어떤남자 좋아해요? 난 솔직한 사람이 좋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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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 블랙' 드디어 사자 대면했다...유인영 "어떤남자 좋아해요? 난 솔직한 사람이 좋던데"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4.0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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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윤마리(유인영 분)이 다시 재회한 차지원(이진욱)과의 저녁식사에 김스완(문채원 분)을 초대해 4명의 주인공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됐다.

6일 MBC에서 방송된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연출 한희 김성욱)에서는 유인영의 계획으로 4명이 모여 날선 대화를 나눴다. 상황을 모르고 돌아온 문채원은 당황해 돌아가려 했지만 유인영의 만류에 식사를 함께했다.

▲ [사진 =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방송화면 캡쳐]

유인영은 "스완씨가 결혼했다 그러던데 정말이에요?"하고 문채원과 이진욱의 관계를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결혼하지 않았다는 말에 유인영은 "내가 좋은사람 소개시켜줄게요. 어떤 남자 좋아해요? 난 솔직한 사람이 좋던데"라며 이진욱을 겨냥한 말을 남겼다.

유인영의 날 선 말에 이진욱은 "니가 해준 음식이 먹고 싶었는데 그냥 기분 좋게 먹자"며 유인영을 달랬다. 후에 민선재(김강우 분)이 자리를 뜨자 유인영으 "왜 돌아왔어? 나 데리러 온 거 맞아? 내가 너한테 오면 받아줄래?"라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유인영은 "니가 먼저 나 속였잖아. 니 말 듣고 난 흔들렸어"라고 말했다.

이에 이진욱은 "이제 날 진짜 사랑하지 않는구나. 사랑하면 왜 흔들려. 그냥 오면 돼지"라고 뼈있는 말을 던졌다. 이 대화를 목격한 김강우는 "내가 널 가지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 줄 알아?"라며 유인영에 대한 집착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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