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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설현·트와이스·강하늘...총선 사전투표 참여한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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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설현·트와이스·강하늘...총선 사전투표 참여한 스타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4.08 2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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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 다양한 스타들이 인증샷을 공개하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13일 선거일에 앞서 8~9일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는 전국 읍, 면, 동마다 설치되는 사전투표소에서 가능하다. 준비물은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이며, 별도의 신고가 필요하지 않다. 13일 투표일에 개인 사정으로 참여할 수 없는 이들에게 편리한 제도로, 둘째날인 9일 오전 6시 시작해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배우 강하늘은 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투표 인증샷을 게시했다. 강하늘은 약 1년 3개월간 SNS 활동을 하지 않았으나, 투표 참여 독려를 위해 그동안 비공개했던 계정을 공개로 전환했다. 

▲ 지승현, 강하늘, 진태현, 박시은 [사진=인스타그램]

강하늘은 "정말 오랜만에 인스타그램 앱을 설치했습니다. 항상 많은 분들이 보내주시는 관심에 감사하고 그 관심에 좋은 방향으로 영향을 드려야겠다 생각하고 지내는 중 선거 기간 투표장려, 오늘인 것 같습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강하늘은 "저도 엄청나게 넓고 해박한 정치적 상식과 지식을 갖고 사는 사람은 아닙니다. 하지만 투표를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것만큼은 잊고 지내면 안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강하늘은 사전투표에 대한 개념과 방법도 소개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도 나란히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에 "우리 부부 사전투표 완료. 다음주 각자 드라마 촬영 가능성 높아서 인터넷 검색 후 투표장으로. 여러분 투표합시다. 우린 국민이고 주인입니다"라며 투표를 마쳤음을 알렸다. 

'태양의 후예'에서 안상위 역을 맡고 있는 지승현 역시 인증샷과 함께 "미래를 위한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시지 말입니다"라고 극중 유행어를 응용한 소감을 남겼다. 

▲ 전효성, 황찬성, 기희현, 라붐, 트와이스 [사진=인스타그램, NH미디어 제공]

평소 SNS로 팬들과 소통을 자주 하는 아이돌 스타들도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걸그룹 라붐(LABOUM)은 투표 독려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붐 소속사 NH미디어에 따르면 라붐은 9일 음악방송 녹화가 있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사전 투표소에서 투표에 참여하며, 이날 참석한 팬들과 함께 투표 인증샷을 찍는 미니 팬미팅을 연다.

최근 '프로듀스101'에 출연한 다이아 기희현도 이날 투표했다. 만20세인 기희현은 "사전투표는 9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니 여러분도 많이 참여해주세요"라며 "처음 하는 투표인데 하고 오니 뿌듯한 기분"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2PM 황찬성, 시크릿 전효성, 소나무 의진·디애나도 투표를 완료하고 관련 사진을 올렸다. 전효성은 "사전투표 완료. 기분 좋다. 투표합시다. 우리 모두의 소중한 한 표"라고, 황찬성은 "사전투표는 내일까지니까 4월 13일에 시간이 안되시는 분들은 사전투표하셔요"라고 전했다. 만 19세, 만20세인 소나무 의진과 디애나는 첫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각각 만20세, 만19세인 트와이스 나연, 지효·정연도 첫 투표를 마쳤다. 나연, 지효, 정연은 "저희는 오늘 아침 태어나서 처음으로 투표를 하고 왔습니다"라며 "긴장한 것 티나죠?"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카라 출신 한승연도 사전투표에 대한 정보를 전일 트위터를 통해 게시하며 "당당한 권리를 행사하세요"라고 권했고, 이적은 "스케줄 중인 동네에서 사전 투표했어요"라고 트위터에 적었다.

▲ 나인뮤지스 민하, 에이션 상현, 에이핑크 초롱·보미 [사진=인스타그램]

손에 도장을 찍어 투표 완료했음을 인증하기도 했다. 에이핑크 박초롱·윤보미, 나인뮤지스 민하, 에이션 상현·정상 등은 '도장 인증샷'을 게시했다.

▲ 설현, 조보아 [사진=스포츠Q DB]

4·13 국회의원 총선거 홍보대사로 발탁된 AOA 설현은 8일 서울 청담동 주민센터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설현은 만21세로 "첫 국회의원 선거 투표라 설레고 떨렸다"는 소감을 밝혔다. 배우 조보아도 해당 현장에서 투표하며 "유권자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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