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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빌레펠트 임대 이적 7경기만에 첫 공격포인트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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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빌레펠트 임대 이적 7경기만에 첫 공격포인트 신고
  • 강언구 기자
  • 승인 2016.04.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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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산드하우젠 원정에서 1어시스트 기록

[스포츠Q(큐) 강언구 기자] 류승우(23·아르메니아 빌레펠트)가 분데스리가 2부 임대 이적 후 도움으로 첫 공격 포인트를 신고했다.

류승우는 10일(한국시간) 독일 산드하우젠의 하트발트슈타이온에서 열린 산드하우젠과 독일 분데스리가 2부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팀의 세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왼쪽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류승우는 89분을 소화했다. 류승우는 후반 28분 왼쪽 측면을 돌파해 파비안 클로스에게 공을 건네줬고 클로스가 이를 마무리했다. 빌레펠트는 후반에만 3골을 터뜨려 4-1 대승을 거뒀다.

대승을 거둔 빌레펠트는 6승 16무 7패, 승점 34로 12위로 뛰어올랐다. 리그 5경기가 남은 상황이라 승격은 좌절됐다.

2014년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이적하며 독일에 진출한 류승우는 출전 기회를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2월 빌레펠트로 임대 이적한 류승우는 7경기 만에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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