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단장 김지환)이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과 21일 오후 1시에 세종체임버홀에서 애니메이션 영상과 김지환 지휘자의 해설이 곁들여진 어린이들을 위한 클래식 공연 ‘와우 클래식 앙상블’을 연다.
‘와우! 클래식 앙상블’은 어린이들부터 어른들까지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클래식 콘서트로, 아이들의 집중력과 상상력을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해 음악과 어울리는 애니메이션 영상이 함께 상영된다.
프로코피에프의 ‘피터와 늑대’와 생상스의 ‘동물 사육제’ 등 클래식 음악과 어울리는 영상 연출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유쾌한 음악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지휘자 김지환의 친절하고 재미있는 해설로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이 연주하며 피아니스트 이화경와 어린이 첼리스트 권태우(초4), 첼리스트 이예원(중1)이 각각 협연으로 참여한다.
문화 예술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에게 유익하고 도전적인 클래식 경험이 될 ‘와우 클래식 앙상블’은 만 5세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이다. 문의는 세종문화티켓 02-399-1000으로 하면 된다.
이외에도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서울시오페라단의 가족오페라 ‘사랑의 묘약’과 서울시뮤지컬단의 뮤지컬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를 어린이날에 공연한다.
[자료 = '세종문화회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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