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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진, 뮤지컬 '뉴시즈' 첫 공연 소감… "희망과 열정 되찾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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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진, 뮤지컬 '뉴시즈' 첫 공연 소감… "희망과 열정 되찾길 바란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4.1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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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뮤지컬 배우 최수진이 지난 12일 프리뷰 공연을 개막한 뮤지컬 '뉴시즈'(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똑똑하고 지혜로운 기자 ‘캐서린 플러머’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였다.

최수진 이 맡은 ‘캐서린’은 특유의 정의감으로 절대 권력에 맞서는 ‘뉴시즈’(뉴스보이)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는 기자로, 극중 ‘잭 켈리’와 풋풋한 러브라인을 선보이는 역이기도 하다. 최수진은 청순한 외모와 함께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으로 ‘캐서린’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뛰어난 캐릭터 표현력과 노래는 물론 탭댄스까지 안정적으로 선보인다.

첫 공연에 오르며 최수진은 “6개월 만에 서는 무대인데, 너무 좋은 작품을 만나게 되어 벅차고 행복합니다. 사회의 약자들이 함께 목소리를 내고, 발 맞추어 걸어가는 이야기를 통해 많은 분들 이 희망과 열정을 되찾길 바랍니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뉴시즈' 많이 보러 와 주세요.” 라고 소감을 전했다.

▲ 뮤지컬 '뉴시즈' 캐서린 역의 최수진 [사진= 오디컴퍼니 제공]

최수진은 2009년 '잭더리퍼'의 글로리아 역으로 데뷔하여, '벽을 뚫는 남자', '싱잉 인 더 레인', '올슉 업' 등 다양한 작품의 주인공을 맡으며,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아 차세대 뮤지컬스타로 떠 올랐다.

뮤지컬 '뉴시즈'는 19세기 말 뉴욕 시를 배경으로, 거리 위의 어려운 생활 속에서 더 나은 삶을  꿈꾸는 10대  ‘뉴시즈’ 소년들의 열정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뮤지컬 '뉴시즈'의 아시아 초연은 3일간의 프리뷰 공연 후 15일부터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자료제공= 클립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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