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14:14 (월)
'욱씨 남정기' 이요원, 자신에게 다가오는 윤상현에게 경고 날려…"내가 그렇게 쉬운 여자로 보여요?"
상태바
'욱씨 남정기' 이요원, 자신에게 다가오는 윤상현에게 경고 날려…"내가 그렇게 쉬운 여자로 보여요?"
  • 박승우 기자
  • 승인 2016.04.15 2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박승우 기자] '욱씨 남정기'의 이요원이 자신을 챙겨주는 윤상현에게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욱씨 남정기'(극본 주현·연출 이형민)에서는 욱다정(이요원 분)이 쓰러진 어머니 병문안을 위해 병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정기(윤상현 분)는 힘들어하는 이요원을 챙겼다.

이요원의 어머니는 병문안을 늦게 찾아온 이요원에게 서운한 감정을 표현했다. 이요원은 어릴 적 많은 상처를 준 어머니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남기며 자리를 빠져나갔다. 죽을 사와 문 앞에서 기다리던 윤상현은 이요원을 만나고 당황했다.

▲ [사진=JTBC '욱씨 남정기' 방송 캡처]

이후 윤상현은 어머니에게 상처를 준 이요원에게 조언을 건넸다. 윤상현은 "어머니한테 서운한 게 많으신 것 같은데 어머니의 건강이 우선입니다","만일 안 좋은 결과 나오면 어쩌려고 그러십니까"라며 이요원에게 다시 병원으로 향할 것을 부탁했다. 이요원은 "결과 아직 안나왔어요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라며 말했다.

이요원은 자신을 계속해서 챙겨주는 윤상현의 행동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있는 솔직한 감정을 표현했다. 그녀는 "대체 나한테 왜 그래요?", "내가 그렇게 쉬운 여자로 보여요?"라며 더 이상 자신을 챙기지 말라고 경고했다.

윤상현은 자신의 의도된 마음과 다르게 흘러가는 상황에 대해 답답해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