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3 17:48 (금)
'래시포드 원톱' 맨유, 리그 8연패 아스톤빌라 제물로 맨시티 추격?
상태바
'래시포드 원톱' 맨유, 리그 8연패 아스톤빌라 제물로 맨시티 추격?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4.16 2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종잡을 수 없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루이스 판 할 감독의 거취다. 맨유는 홈에서 화끈한 승전고를 울릴 수 있을까.

맨유는 16일 밤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4월 경기력이 들쭉날쭉이다. 지난 4일 리그에서 에버턴을 1-0으로 잡았지만 11일 토트넘전에서는 0-3으로 완패했다. 그러나 이틀 전 FA컵에서 웨스트햄을 2-1로 잡고 4강에 안착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내기 위해서는 승리가 필요하다. 3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57)와 승점차는 4점. 맨시티가 이번 라운드서 첼시를 만나 절호의 추격 기회를 맞았다.

아스톤 빌라는 최근 리그서 8연패를 기록 중이다. 성적 부진으로 레미 가르드 감독을 경질해 분위기가 최악이다. EPL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강등이 유력해 맨유로선 다득점 승리도 노려볼 수 있다.

판 할은 4-2-3-1 전술을 꺼내 들었다.

‘신성’ 마커스 래시포드가 원톱으로 나서고 후안 마타, 웨인 루니, 멤피스 데파이가 뒤를 받친다. 허리에는 모건 슈나이덜린, 마루앙 펠라이니가 포진하고 마르코스 로호, 달레이 블린트, 크리스 스몰링, 발렌시아가 포백을 구성한다. 골키퍼는 다비드 데 헤아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