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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태민(안우연), 과거 연태(신혜선)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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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태민(안우연), 과거 연태(신혜선) 좋아했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4.1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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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아이가 다섯'의 안우연이 과거 신혜선을 좋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는 골퍼 김상민(성훈 분)이 이연태(신혜선 분)와 관련해 동생 태민(안우연 분)에게 상담했다. 

성훈은 신혜선이 연애에 서툴고 자신에게 관심이 없다며 푸념했다. 안우연은 사연을 듣다 "꼭 나 대학 다닐 때 내가 좋아했던 애랑 비슷하네. 남자 마음 모르는 거"라고 답했다. 

▲ 신혜선 안우연 [사진=KBS 2TV '아이가다섯' 방송화면 캡처]

이와 함께 안우연과 신혜선의 대학시절이 그려졌다. 신혜선은 운동경기에 나선 안우연을 응원했다. 안우연이 "네 응원소리밖에 안 들었다"고 말하자 신혜선은 급히 말을 돌렸다. 

술자리에서의 상황도 등장했다. 술이 약한 신혜선이 게임에서 지자, 안우연은 술을 대신 마셔주려 했다. 하지만 신혜선은 "너도 술 약하지 않냐. 내가 마시겠다"며 술을 급히 마셨다. 또한 안우연이 옷을 벗어주자 "너도 감기 걸린다"며 겉옷을 다시 돌려주기도 했다. 신혜선은 데려다주겠다는 안우연의 호의에도 "민폐끼치기 싫다"며 거절했다. 

안우연은 "1년간 100번 정도 다가갔는데 모르더라"며 회상했고, 성훈은 "내가 만나는 회전문(신혜선)보다 더 심한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실제로 신혜선은 안우연을 7년간 짝사랑했지만, 이를 모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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