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10G-박주호 19G 연속 출전 기회 못 잡아
[스포츠Q(큐) 강언구 기자] 태극전사 3인방 이청용(28·크리스탈 팰리스), 박주호(29·도르트문트), 석현준(25·포르투)이 나란히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청용은 2월 14일 왓포드전 이후 모든 대회를 합쳐 10경기 연속 결장했다.
10승 9무 15패, 승점 39의 크리스탈 팰리스는 한 경기 덜 치른 18위 선덜랜드에 승점 9 앞서 잔류가 유력해졌다. 무패 행진을 4경기(1승 3무)로 늘렸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전반 추가시간 알렉시스 산체스에 헤딩으로 먼저 실점하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지만 후반 36분 야닉 볼라시에의 오른발 중거리 슛이 그대로 아스날 골망을 가르며 승점 1을 획득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17일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홈경기에서 함부르크에 3-0 완승을 거뒀다. 박주호는 19경기 연속 결장했다.
포르투는 18일 에스타지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나시오날과 2015~2016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30라운드 홈경기서 4-0으로 이겼다. 석현준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6경기 만에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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