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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김완선, 과거 짝사랑남 떠올리며 '눈물'… 곽진영, 뛰어난 요리솜씨 과시하며 한상차림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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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김완선, 과거 짝사랑남 떠올리며 '눈물'… 곽진영, 뛰어난 요리솜씨 과시하며 한상차림 '뚝딱'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4.20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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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불타는 청춘’의 곽진영이 뛰어난 요리솜씨를 뽐내며 멤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멤버들은 식사를 하며 연애에 대한 얘기를 이어갔고, 김완선은 짝사랑한 과거 남자를 언급하며 눈물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19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는 안도 섬에 도착한 정찬, 김국진, 최성국, 강수지, 김광규, 김완선, 곽진영, 신효범이 동백나무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기록했다.

▲ SBS 예능 ‘불타는 청춘’ [사진 = SBS 예능 ‘불타는 청춘’ 화면 캡처]

같은 시각 팀에 합류할 박세준은 낚시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멤버들은 낚시를 하고 있는 박세준의 뒷모습을 보고 그를 단숨에 알아봤다. 박세준은 멤버들이 있는 집으로 향했고, 곽진영은 과거 인연이 있던 박세준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곽진영은 박세준에 대해 “26년 전 방송국 데뷔할 때부터 알았다”며 “드라마 상에 부부로도 나왔었고, 세준 오빠는 친오빠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세준은 신효범과의 과거 인연을 언급하며 “내가 오래전에 되게 좋아했었지. 진짜 예쁘더라고”라고 말했다. 그러나 신효범은 “나 아무 기억도 없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은 식사를 준비했다. 특히 곽진영은 직접 시장에서 사온 정어리와 새조개 등으로 정어리 쌈밥과 정어리 조림, 서대구이 등 한상 가득한 밥상을 차려내 눈길을 끌었다.

식사를 하던 강수지는 곽진영에게 “남자친구한테 해준 적 있어?”라고 물었고, 곽진영은 “없어. 남자친구 없는지 너무 오래돼서”라고 대답했다. 이와 함께 곽진영은 자상하며 운동을 좋아하는 남자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또한 짝사랑에 대한 얘기를 이어가던 멤버들은 김완선에게 경험담을 물었다. 과거 김완선은 홍콩에서 만난 남자에 대해 “결혼했단 소리를 듣고 머리를 싹 자르고 한 달을 잠을 못 잤던 것 같아. 그 이후론 내가 무서워서 잘 좋아하지 못하는 것 같아”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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