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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사나이' 유준상, 서건일(전국환) 살해 실패 후 생방송 진행해... 뉴스로 자신 정체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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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사나이' 유준상, 서건일(전국환) 살해 실패 후 생방송 진행해... 뉴스로 자신 정체 밝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4.20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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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피리부는 사나이'의 유준상이 뉴타운 사건 책임자 서건일 회장의 살해를 실패한 후 자신이 진행하는 뉴스 생방송에서 스스로가 피리부는 사나이임을 밝혔다.

19일 11시 방송된 캐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에서는 피리부는 사나이로서 마지막 임무로 서건일(전국환 분)을 죽이려는 윤희성(유준상 분)과 경찰들의 추격전을 담았다.

유준상은 자신과 인상착의가 같은 사람들을 여러명 병원 안에 포진시키는 방법으로 경찰들을 교란시켰다. 유준상은 이러한 방법으로 전국환을 불안하게 만들어 폭탄이 설치된 차로 유인해 죽일 생각이었다.

▲ [사진 =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그러나 주성찬(신하균 분)이 이런 유준상의 작전을 눈치 챘고 유준상의 서건일 살해 시도는 실패로 돌아가게 됐다.

유준상은 마지막으로 자신이 진행하는 TNN뉴스 생방송에 출연해 평소와 다름없이 뉴스를 전달했다. 이후 엔딩에서 유준상은 "예전 뉴스를 하나 전해드리겠습니다"라며 과거 뉴타운 사건을 언급했다.

유준상은 뉴타운 사건의 부당함을 말한 후 "저는 진실을 전하고 책임있는 자를 처벌하기 위해 스스로 피리부는 사나이가 되었습니다"라고 스스로가 피리부는 사나이라는 사실을 밝힌 후 경찰에게 잡혔다. 

피리부는 사나이인 유준상이 경찰들에게 체포되면서 이제 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는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피리부는 사나이'가 앞으로 남은 2회 분량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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