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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거포' LG트윈스 히메네스 6호 아치, 홈런 단독선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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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거포' LG트윈스 히메네스 6호 아치, 홈런 단독선두 복귀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4.2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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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가 3경기 만에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이 부문 단독 선두에 복귀했다.

히메네스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서 8회 팀이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시즌 6호.

LG가 5-3으로 앞선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한 히메네스는 볼카운트 0-1에서 상대 투수 박민석의 2구를 통타, 좌월 솔로 홈런(비거리 105m)으로 연결했다.

3회 이후 득점이 없었던 LG에 단비와 같은 홈런이었다.

앞서 이 부문 2위였던 민병헌(두산 베어스)이 kt 위즈전에서 5호 홈런을 쳐 히메네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 소식을 듣기라도 한 듯 히메네스는 안방에서 보란 듯이 대포를 작렬, 다시금 홈런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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