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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권-한우리 정구 태극마크 품다, 인천체육회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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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권-한우리 정구 태극마크 품다, 인천체육회 겹경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4.2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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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정구협회 "한 팀에서 국가대표 동시 배출 최초"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서권, 한우리(이상 인천체육회)가 정구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서권은 22일 전북 순창 실내 다목적돔구장에서 개최된 2016 정구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남자 단식 결승에서 김태민(충북대)을 4-2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한우리가 문혜경(NH농협은행)을 4-1로 완파했다. 학교 현장에서 코치로 활동하던 한우리는 2014년 현역으로 복귀한 특이한 이력을 지닌 선수다.

대한정구협회는 “같은 팀에서 국가대표가 동시에 배출된 경우는 정구 역사상 처음 일”이라고 전했다. 인천체육회 남자부는 2007년, 여자부는 2012년 창단됐다.

국가대표 선수단은 오는 6월부터 진천선수촌에서 합동훈련에 돌입한다. 11월 15일부터 엿새간 일본 지바현에서 열리는 제8회 아시아선수권에 출전할 예정이다.

▲ 서권(왼쪽)과 한우리가 2016 정구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남녀 단식에서 정상에 올라 태극마크를 달았다. [사진=대한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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