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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만의 출장' 미네소타 박병호, 대타로 나서 볼넷 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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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만의 출장' 미네소타 박병호, 대타로 나서 볼넷 출루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4.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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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3경기 만에 출장해 볼넷을 얻어냈다.

박병호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2016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 도중 7회초에 교체 출장했다. 박병호가 그라운드에 나선 건 지난 20일 밀워키전 이후 3경기 만이다.

이날 팀이 1-8로 뒤진 7회초 무사 주자 1, 2루에서 타석에 선 박병호는 상대 선발 지오 곤잘레스와 승부에서 볼카운트 1-1 이후 볼 3개를 모두 골라내 출루했다. 박병호 개인으로는 3경기 연속 출루다.

미네소타는 계속된 1사 만루에서 에두아르도 누네스가 2타점 우전 적시타를 작렬, 2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이때 2루를 밟은 박병호는 득점에는 실패했다. 박병호는 7회말 시작과 함께 투수 라이언 프레슬리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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