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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김현수 6경기 연속 결장, 경쟁자 리카드는 무안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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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김현수 6경기 연속 결장, 경쟁자 리카드는 무안타 침묵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4.2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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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캔자스시티에 2-4 패배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김현수가 6경기 연속 결장한 가운데,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원정경기를 내줬다. 포지션 경쟁자 조이 리카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김현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의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6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경기에 출장하지 않았다. 팀은 2-4로 졌다.

김현수는 지난 14일 텍사스전 대타 출장 이후 6경기 연속 결장했다. 올 시즌 김현수의 성적은 타율 0.500(6타수 3안타)에 1득점 2볼넷.

이날 볼티모어는 좌익수에 리카드, 중견수에 애덤 존스, 우익수에 마크 트럼보를 각각 투입했다. 리카드는 4타수 무안타, 존스와 트럼보는 나란히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명타자로 출전한 페드로 알바레스는 2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볼티모어는 초반에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볼티모어 선발 요바니 가야르도는 2이닝 도안 홈런 1개 포함, 5피안타 1볼넷 4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에 올라가지 못했다. 불펜이 나머지 6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텍사스 타선이 경기를 뒤집을 만큼 터지지 않아 패하고 말았다.

원정에서 1패를 추가한 볼티모어는 2연승 행진을 마감하며 시즌 5패(10승)째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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