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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송옥숙, 안재욱 재혼 걱정하며 눈물 "우리 사위가 돼 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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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송옥숙, 안재욱 재혼 걱정하며 눈물 "우리 사위가 돼 줘서 고맙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4.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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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아이가 다섯'의 송옥숙이 사위 안재욱이 연애중임을 알고 충격을 받았으나,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애썼다.

24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는 박옥순(송옥숙 분)과 장진주(임수향 분)가 장진영의 납골당에 가 눈물을 흘렸다. 

송옥숙은 이상태(안재욱 분)가 연애를 하고 있다며 납골당 앞에서 세세히 일러바쳤다. 딸 임수향이 자리를 비우자, 송옥숙은 비로소 진심을 꺼냈다. 

▲ 송옥숙 안재욱 [사진=KBS 2TV '아이가다섯' 방송화면 캡처]

송옥숙은 "우린 이서방을 정말 아들로 생각했는데"라며 "너도 이서방 너무 원망하지 마라"고 슬퍼했다. 송옥숙은 "그러니까 먼저 가질 말지 그랬어"라며 오열했다. 

그러면서도 송옥숙은 안재욱이 연애에 이어 재혼까지 할까봐 두려워했다. 송옥숙은 안재욱과 만난다는 안미정(소유진 분)이 아이 셋을 가진 이혼 여성이라는 것을 알고 경악한 상태다. 

송옥숙은 그날밤 잠을 못 이뤘고, 안재욱이 불면증에 좋다며 족욕할 말을 떠다줬다. 송옥숙은 "진영이를 만나서 우리 사위가 돼 줘서 고맙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안재욱도 송옥숙의 손을 마주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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