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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김혜리, 고교동창 김도연 아들 송종호에 분노 폭발 "네 엄마 때문에 힘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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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김혜리, 고교동창 김도연 아들 송종호에 분노 폭발 "네 엄마 때문에 힘들었어"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4.2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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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천상의 약속'의 김혜리가 김도연에 이어 송종호와도 갈등을 맺었다.

27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전우성)에서는 윤영숙(김도연 분)이 그동안 지내고 있던 방을 빼앗겼다. 

박유경(김혜리 분)은 김도연이 외출로 자리를 비운 틈타, 그 방에 눌러앉았다. 집에 돌아온 김도연은 "이 방이 내게 어떤 의미인지 알지 않느냐"며 달려들었으나, 김혜리에게 떠밀려 바닥에 쓰러졌다. 김도연은 남편 박만재(윤주상 분)가 사망하기 전까지, 이 방에서 생활했다.

▲ 김도연 김혜리 [사진=KBS 2TV '천상의 약속' 방송화면 캡처]

결국 김도연은 작은 방을 쓰게 됐다. 김도연은 내쫓긴 이후에도 아들 박휘경(송종호 분) 앞에서는 애써 속상함을 감췄다. 김도연은 "어차피 그 방 혼자 쓰기엔 너무 넓었고, 장 서방이 이 방을 쓰기는 힘들었을거다"고 둘러댔다.

송종호는 분노해 김혜리에게 따져 물었다. 김혜리는 "난 네 엄마와 못 사니까 당장 나가"라며, 김도연뿐 아니라 송종호에게도 언성을 높였다.

또한 김혜리는 김도연 때문에 자신의 어머니가 내쫓겼다며, 자신이 당한 설움에 대해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혜리는 송종호가 백도희(이유리 분)와 손잡은 것에 대해서도 탐탁지않게 여겼다. 

송종호는 김도연에게 교외에 나가 살자고 권했으나, 김도연은 "아직 여기서 할 일이 남아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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