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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송종호, 백도희로 살아가는 이나연(이유리)에게 손목시계 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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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송종호, 백도희로 살아가는 이나연(이유리)에게 손목시계 돌려줘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4.27 2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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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천상의 약속'의 송종호가 이유리에게 손목시계를 돌려줬다. 이 시계는 어린시절 이유리가 송종호에게 준 것이다. 

27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전우성)에서는 박휘경(송종호 분)이 이나연(이유리 분)에게 시계를 선물했다. 

송종호는 양말숙(윤복인 분)의 집에 가 식사를 하다가, 이나연의 어린시절 사진을 봤다. 윤복인의 가족은 "우리 나연이가 백도희 상무와 많이 닮았다. 그래서 오해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 이유리 송종호 [사진=KBS 2TV '천상의 약속' 방송화면 캡처]

송종호는 이나연의 사진을 들여다봤고, 그와 어린시절 만난 적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송종호는 어린시절 울고 있던 이나연을 달래줬고, 그에게서 손목시계를 받았다. 이 시계는 이나연이 어머니 이윤애(이연수 분)를 위해 산 것이었으나, 윤애는 곧 사망했다. 

송종호는 자신과 동업하고 있는 백도희가 이나연과 닮은 사람인줄로만 알았다. 송종호는 "오늘 도희씨에게 이 시계를 주고 싶다"며 이나연의 시계를 건넸다. 이나연은 어린시절 송종호와 만났던 것을 떠올리며 눈물을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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