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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MBC 주말극 '장미빛 연인들' 주연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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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MBC 주말극 '장미빛 연인들' 주연 낙점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08.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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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배우 김민서가 MBC '장미빛 연인들' 주연 출연을 확정 지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23일 "김민서가 MBC 새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주연인 한선화(백장미 역) 언니 '백수련'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백수련은 고생을 모르고 자란 부잣집 딸로 직업은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첼리스트다. 순하고 여성스러운 캐릭터로 부모님 말씀을 거역한 적이 없는 모범생이다.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민서는 작년 KBS '굿닥터'에서 명석한 두뇌와 빼어난 외모를 갖춘 대학병원 기획조정실장 유채경 역을 맡아 주상욱과 호흡을 맞춰 시청자들에 호평을 받았다.

앞서 MBC '7급 공무원', KBS2 '성균관 스캔들', MBC '해를 품은 달' 등 다수의 히트작에 출연하며 안정적이면서도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김민서는 MBC '장미빛 연인들'을 통해 1년여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됐다.

새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인기 드라마 '왔다! 장보리'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천 번의 입맞춤'을 연출한 윤재문 감독과 '오자룡이 간다'의 김사경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품이다.

얼떨결에 부모가 된 젊은 대학생 부부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갈등과 화해를 그렸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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