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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마돈크라이' 성공적인 시작… 프리뷰 공연도 '완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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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마돈크라이' 성공적인 시작… 프리뷰 공연도 '완벽'했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5.0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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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독특한 소재와 중독적인 넘버, 흡인력 있는 캐릭터와 스토리로 매 공연마다 재관람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가 개성 넘치는 핫 한 배우들의 무대로 돌아왔다.

지난 27일부터 시작 된 프리뷰 공연의 시작을장식한 6명의 배우들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2010년 초연부터 프로페서V 역으로 활약한 배우 허규는 역시 ‘마돈크 장인’답게 디테일이 살아있는 연기를 선사하고, 지난 공연부터 참여하여 물오른 연기라 호평 받은 김호영은 여전히 특유의 재치와 순발력을 보여준다.

작년에 이어 드라큘라 백작으로 참여한 이충주 역시 극장 천장이 날아갈듯한 시원한 목소리를 들려준다. 이번 공연부터 새로운 캐스트로 참여하게 된 최재웅과 김재범은 그들만의 매력으로 기존에 보지 못한 새로운 분위기의 작품을 보여주고 있다.

▲ 뮤지컬 '마마돈크라이' 2016년 공연장면 사진 [사진= 페이지원, 알앤디웍스]

드라큘라 백작의 이창엽은 이번 공연 데뷔작으로 첫무대에서 혼신의 연기를 다해 폭발적인 호흥을 얻으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마마,돈크라이'의 매력은 기존의 창작 뮤지컬과는 확연하게 구분되는 독특함에 있다. 무대 위에서 보기 힘든 뱀파이어, 타임머신 등과 같은 소재와 중독성 있는 음악, 개성적인 캐릭터, 흡인력 있는 스토리의 신선함이 한데 어우러져 창작 뮤지컬의 성공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마마,돈크라이'는 단 2명이 배우가 100분간 24곡의 넘버를 소화하며 무대를 이끄는 공연으로 11명의 배우가 페어별로 서로 다른 무대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독특한 구성이 돋보이는 '마마,돈크라이는 천재 물리학자 프로페서V가 타임머신을 타고 불멸의 삶을 사는 드라큘라 백작을 만나 뱀파이어가 되면서 펼쳐지는 스토리로 오는 8월28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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