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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민, NC다이노스 선수 3번째 통산 1000안타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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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민, NC다이노스 선수 3번째 통산 1000안타에 '-2'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5.0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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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손시헌 이어 3번째로 도전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NC 다이노스 내야수 박석민(31)이 개인 통산 1000안타에 2개를 남겨두고 있다.

KBO리그 통산 1000안타는 5월 1일 사직 롯데전에서 가장 최근에 달성한 NC 손시헌까지 총 76명이 기록했다. 77번째 선수에 도전하는 박석민이다. NC 소속 선수로는 2014년 이종욱과 손시헌에 이어 3번째다.

2004년 신인 1차 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한 박석민은 데뷔 10경기 만인 2004년 5월 20일 대구 시민구장에서 KIA를 상대로 첫 안타를 기록했다.

▲ 박석민이 NC 선수 중 3번째로 1000안타에 도전한다. [사진=스포츠Q DB]

프로 2년차까지 1할대 타율을 벗어나지 못한 박석민은 상무에 입대했다. 그는 입대 2년차인 2007년 퓨처스리그에서 82경기에 출장해 타율 0.345에 101안타 22홈런(1위)의 맹활약으로 팀의 북부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군복무 이후 다시 삼성으로 돌아온 박석민은 2008년 전 경기(126경기)에 출장해 116안타 14홈런을 기록하는 등 팀의 주축 타자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박석민은 2010년 108안타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 중이며, 지난해 144안타가 본인의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이다. 2011년 6월 23일 시민구장에서는 한화를 상대로 본인의 한 경기 최다인 5안타를 때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박석민이 1000안타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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