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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추적스릴러 '리셋' 24일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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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추적스릴러 '리셋' 24일 첫방송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08.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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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OCN 드라마 ‘리셋’이 24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을 한다.

‘리셋’은 ‘기억 추적스릴러’를 키워드로 하는 스릴러 드라마다. 과거를 잊으려는 열혈 검사와 그를 끊임없이 연쇄 살인사건에 끌어들이는 정체불명 X의 대결을 그린다. 천정명, 김소현, 박원상, 신은정 등이 출연한다.

 

‘리셋’ 관계자는 “리셋은 수사물과 스릴러가 더해진 복합 장르 드라마”라며 “그동안 밝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보였던 천정명과 김소현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천정명이 맡은 역할 검사 ‘차우진’은 단 몇 초 만에 범인의 자백을 받아낼 정도로 출중한 최면술을 갖고 있는 캐릭터다. 첫사랑이 범죄에 희생돼 검사를 결심하게 된 인물로 살인사건, 폭력배와 연계된 재벌 기업의 계략 등 강렬한 소재와 맞붙을 예정이다. 그는 ‘리셋’의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로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소재와 캐릭터 때문”이라고 전한 바 있다.

김소현은 다소 거친 언어와 액션을 보여주는 불량소녀 ‘조은비’ 역을 맡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리셋’에서 그녀는 와이어 액션을 직접 소화하고 마스카라가 번진 검은 눈물을 흘리는 등 ‘연기 투혼’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지금껏 청순한 외모의 아역 스타로 주목받았다면 이번 드라마에선 보다 강렬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리셋’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OCN에서 방송된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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