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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히어로즈 4월 MVP는 신재영-고종욱-김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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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히어로즈 4월 MVP는 신재영-고종욱-김세현
  • 강언구 기자
  • 승인 2016.05.0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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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고척스카이돔 KIA전 앞두고 시상

[스포츠Q(큐) 강언구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4월 최우수선수(MVP)는 투수 신재영, 김세현, 외야수 고종욱이다.

넥센은 “오는 6일 고척 스카이돔 KIA 타이거즈전에 앞서 미래엔 4월 MVP로 선정된 우수투수 신재영, 우수타자 고종욱, 수훈선수 김세현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우수투수로 선정된 신재영은 4월 5경기에 등판, 4승 1패 평균자책점 2.23으로 맹활약했다. 32⅓이닝동안 18탈삼진, 2볼넷의 칼날 제구를 보이고 있다. 특히 30⅔이닝 무볼넷을 기록하는 등 KBO리그를 통틀어 가장 뜨거운 투수였다.

▲ 넥센이 4월 투타에서 공헌한 투수 신재영(위)과 김세현, 외야수 고종욱(아래)을 ‘미래엔 4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 [사진=스포츠Q DB]

우수타자로 뽑힌 고종욱은 84타수 30안타 타율 0.357 11타점 15득점 4도루를 기록했다. 주로 2번 타자로 나서 타선의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했다.

수훈선수 김세현은 11경기에 등판, 1승 6세이브, 평균자책점 2.25로 넥센의 뒷문을 든든히 책임졌다. 12이닝 동안 12탈삼진을 잡았고 볼넷은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 롯데 자이언츠로 떠난 손승락의 공백을 훌륭히 메우고 있다는 평이다.

미래엔 4월 MVP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된 신재영, 고종욱은 상금 200만 원, 수훈선수에 선정된 김세현은 100만 원을 받는다. MVP는 매월 성적과 팀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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