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30 07:02 (화)
NC 출신 상무 권희동, 퓨처스리그 23호 사이클링히트
상태바
NC 출신 상무 권희동, 퓨처스리그 23호 사이클링히트
  • 강언구 기자
  • 승인 2016.05.04 2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 엄상백-조무근-김태오 상대로 대기록, 2016년 1호

[스포츠Q(큐) 강언구 기자] 상무에서 군 복무 중인 NC 다이노스 출신 외야수 권희동(26)이 퓨처스리그에서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했다. 올 시즌 처음이다.

권희동은 4일 익산구장에서 열린 2016 KBO 퓨처스리그 kt 위즈와 원정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사상 23번째 사이클링히트를 작성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엄상백을 상대로 우익수 키를 넘어가는 3루타를 때린 그는 5회초 3번째 타석에서는 좌중간 2루타로 기세를 올렸다.

6회초에는 조무근을 상대로 좌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00m 투런 홈런을 때려냈고 9회초 김태오로부터 중전 안타를 뽑아내 대기록을 완성했다. 4타수 4안타 5타점 3득점의 맹타.

경남대를 졸업하고 2013년 NC에 입단한 권희동은 2015년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했고 오는 9월 전역해 NC로 복귀할 예정이다.

상무는 권희동의 활약에 힘입어 kt를 19-2로 대파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