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출발 드림팀' 댄스 페스티벌에 기존 참여 팀을 비롯해 새로운 인물들이 합류해 라이벌 의식을 드러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연출 전진학)에서는 2016 드림팀 댄스 페스티벌에 최여진, 스테파니, 서유리, EXID 정화 등의 뉴 페이스가 합류했다.

이날 최여진은 지난 설 댄스 페스티벌 우승자인 유소영과 스테파니를 라이벌로 꼽았다. 스테파니는 라이벌로 지목되자 "그럼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스테파니는 라이벌을 묻는 질문에 대해 "말 하지 못하겠다"며 대답을 거부했으나, 서유리는 "이 사람들 대기실에서는 안 그랬다"며 비하인드 이야기를 설명했다.

한편 구지성과 맹승지 역시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다. 맹승지는 "저랑 서유리 언니, 구지성 언니가 엮이는데 이 두 분하고 저 안엮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지성은 세 사람 중 꼴찌가 될 사람을 묻는 질문에 주저없이 '서유리'라고 대답하며 대립각을 세웠다.

드림팀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심사에는 파트너와의 호흡, 완성도 등이 반영된다. 블루, 레드로 나뉘고 심사위원들에게 선택을 더 많이 받는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으며, 홍콩 여행 상품권 4장이 부상이다.

트윗하기

연나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