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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로사리오, 3점포로 '첫 등판' 로저스 화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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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로사리오, 3점포로 '첫 등판' 로저스 화끈 지원
  • 강언구 기자
  • 승인 2016.05.0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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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전서 2회초 주권 상대로 왼쪽 담장 넘겨…2경기 연속 홈런, 시즌 5호

[수원=스포츠Q(큐) 강언구 기자] 한화 외국인 내야수 윌린 로사리오가 kt 주권을 상대로 스리런 홈런을 작렬했다.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5호.

로사리오는 8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1-0으로 앞선 2회초 2사 1,2루에서 주권의 초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크게 넘어가는 3점포를 터뜨렸다. 비거리는 110m.

이날 수원 kt 위즈 파크에는 많은 한화팬들이 찾았다. 외국인 투수 에스밀 로저스가 올 시즌 처음 선발 등판하기 때문. 로저스의 호투에 신나있던 한화 팬들은 로사리오의 타구가 담장을 넘어가는 순간 일제히 환호했다.

로사리오의 최근 타격감은 매우 좋다. 전날도 4타수 3안타(1홈런) 5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이날 홈런까지 최근 2경기에서 8타점의 무시무시한 활약이다. 로사리오는 같은 외국인 선수로서 로저스의 첫 등판을 확실하게 지원했다.

▲ 한화 외국인 선수 윌린 로사리오가  8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2회초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스포츠Q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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