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엠넷 ‘쇼미더머니’가 1회 연장 방송한다.
26일 엠넷은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3’에 대한 시청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1화 연장을 결정했다”며 “기존 9화 편성에서 1화 연장해 10화로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마지막회는 9월 4일에 방송된다.
지난 21일 방송에서는 래퍼 지원자들의 2차 공연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케이블TV, 위성, IPTV 포함 유료플랫폼에서 평균시청률 1.7%, 최고시청률 1.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타깃 시청층인 남녀 15~34세에서는 평균 시청률 1.6%, 최고 시청률 1.8%로 6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쇼미더머니3’는 도끼-더 콰이엇, 스윙스-산이, 양동근, 타블로-마스타 우 등 프로듀서 7인의 라인업과 탄탄한 실력을 갖춘 래퍼 지원자들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끄는 데 성공했다. 매회 다른 주제로 꾸며지는 공연과 긴장감을 선사하는 서바이벌 대결 방식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9화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2차 공연 무대와 탈락자가 공개된다. 지난 주 화제를 모았던 올티와 바비의 대결 결과가 공개되며 이들의 승패에 따라 도끼-더 콰이엇 팀과 타블로-마스타 우 팀 둘 중 한 팀이 전원 탈락한다. 스윙스-산이 팀의 래퍼 씨잼과 양동근 팀의 기리보이의 대결 또한 공개된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엠넷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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