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 무주 집행위원회서 3월 결정 승인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리우데자이네루 올림픽에서는 색깔 있는 태권도복을 볼 수 있게 된다.
세계태권도연맹(WTF)는 지난 6일 무주서 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8월 열리는 리우 올림픽에 컬러 도복을 착용하는 안을 승인했다.
흰색 외 색깔의 하의 착용을 허용한 기술위원회의 지난 3월 결정을 재확인하는 차원이다. 색상은 하나로 통일해야 하며 디자인이나 패턴이 들어간 바지는 착용할 수 없다.
태권도 선수들은 여태껏 올림픽에서 상·하의 흰색의 도복만 입어야 했다. 이제부터는 축구 등의 구기종목처럼 자국을 상징하는 색을 담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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