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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불타는 청춘' 미소천사 이연수, 세월 잊은 매력으로 시청자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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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불타는 청춘' 미소천사 이연수, 세월 잊은 매력으로 시청자 사로잡았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5.11 0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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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불타는 청춘'에 합류한 이연수가 전성기 시절의 매력을 고스란히 간직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는 멤버들이 경북 영천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인기를 끌었던 배우 이연수가 새 멤버로 합류했고, 결혼을 하게 된 김혜선이 하차했다.

이연수의 나이는 47세로, 출연자들은 그의 동안 미모에 감탄했다. 이연수는 전성기 당시 각종 CF에서 주로 청순하고 밝은 매력을 드러낸 배우로, '불타는 청춘'에서의 모습 역시 다르지 않았다. '불타는 청춘' 출연자 신효범은 이연수를 두고 현 CF스타인 AOA 설현에 견주기도 했다.

▲ 이연수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이연수는 예능 촬영을 낯설어하면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았고 솔직한 태도를 취했다. 이연수의 상냥한 성격 덕분에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출연자 최성국은 이연수에게 "남자친구 있냐"며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연수는 '불타는 청춘' 촬영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출연자들을 위해 주꾸미 볶음 요리를 만들었고, 김국진·강수지의 러브라인에 대한 호기심을 보이며 질문하기도 했다. 여성 출연자들끼리 모여 과거 사랑 얘기를 할 때는 "난 못된 사람들을 많이 만났던 것 같다"며 속내도 털어놨다.

▲ 이연수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의 여행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뛰어난 예능감이 없더라도 여행 안에서 보여지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재미를 준다. 신효범의 털털함, 최성국의 코믹함처럼, 출연자들은 각자의 캐릭터를 갖고 있다. 

이날 이연수가 보여준 매력은 순수함과 상냥함이었다. 이연수의 매력은 촬영장을 넘어 시청자의 호감을 얻기에도 충분했다. 이연수는 앞으로 '불타는 청춘'과 함께하며 더 많은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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