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23:32 (월)
채널 AOA 측, "제작진 명백한 실수, AOA에게도 큰 상처 된 것 같아 미안" (공식입장)
상태바
채널 AOA 측, "제작진 명백한 실수, AOA에게도 큰 상처 된 것 같아 미안" (공식입장)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5.13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온스타일 측이 '채널 AOA'서 발생한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13일 온스타일 측은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채널 AOA' 방송분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AOA 지민과 설현은 방 탈출 미션을 위해 역사적 위인들의 사진을 보고 이름을 맞추는 게임에 참여했다.

지민과 설현은 안중근 의사의 사진을 보고 '긴또깡(김두한의 일본식 발음)'이라고 발언을 했고, 해당 장면 직후 설현과 지민이 편집을 요청한 사실이 알려졌으나 제작진은 편집 요청을 거부하고 이를 그대로 방송에 내보내 논란이 발생했다.

▲ 온스타일 '채널AOA'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AOA 지민과 설현 [사진=스포츠Q DB]

채널 AOA 측은 "제작진의 명백한 실수이며, 많은 분들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아티스트에게도 큰 상처가 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다. 앞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 제작에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지민과 설현 역시 "연예인으로서 장난스러운 자세로 많은 분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점 사과드린다" "진중한 태도를 보이지 못했던 것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는 사과글을 게재했다.

▼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채널AOA' 측이 보낸 사과글 전문

시청자분들께 채널AOA 4화 관련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이는 제작진의 명백한 실수이며 많은 분들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아티스트에게도 큰 상처가 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입니다.
앞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 제작에 임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거듭 사과말씀 드립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