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부부 듀엣으로 의심받는 복면 가수가 '복면가왕'에 등장한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밤-복면가왕'(연출 민철기)에서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9연승을 막기 위해 출연하는 8명의 복면가수의 듀엣 무대가 방송될 예정이다. 그 중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부부 아니냐는 의혹까지 받은 두 복면가수가 화제다.
두 복면가수는 서로가 누군지 모르는 상태에서 노래부터 댄스까지, 처음 만났다고 보기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이들의 환상적인 무대에 스튜디오는 환호성으로 가득 찼고, 한 판정단은 “저 분들은 부부가 분명합니다!”라고 허를 찌르는 추리는 선보였다.
이에 다른 판정단은 “맞다”, “아니다” 분분한 의견으로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고 한다. MC 김성주 역시 '부부가수' 의혹에 부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의구심을 높였다는 후문이다.
티삼스의 '매일매일 기다려'를 편곡해 8연승을 거둔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9연승을 향해 달린다. '매일매일 기다려' 영상은 방송 직후 24시간만에 100만 뷰를 달성했고, 현재 조회수 150만에 육박하고 있다.
그는 여성팬의 증가와 '결혼하고 싶은 목소리'라는 수식어에 대해 "여러분의 사랑을 먹고 살아가고 있습니다"라며 행복한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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