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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아재씨' 박영진 아재개그 "엄마가 집에 없으면 '마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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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아재씨' 박영진 아재개그 "엄마가 집에 없으면 '마마무'"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5.1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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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개그콘서트'의 박영진이 '아재 개그'를 선보였다.

15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장유환, 송왕호, 임재백, 박영진이 참여한 아재씨 코너가 진행됐다. '아재씨'는 썰렁한 '아재 개그'를 선보이는 코너다.

이날 노래방 취객 역으로 등장한 박영진은 "집에 갔는데 엄마가 없으면 뭔지 아냐. '마마무'다"라며 걸그룹 '마마무'를 언급해 개그했다.

박영진은 "지금 안 웃기더라도 집에 가면 빵 터진다. 집에 가서 '엄마' 했는데 없으면 그때 생각날거다"고 말했다. 또한 박영진은 "일로 와"는 말에 "일루와? 이루와"라며 손가락을 펴 보여 야유를 자아냈다.  

▲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박영진은 젊은 세대와 '아재'들이 쓰는 말도 비교했다. 박영진은 "너희들만 검색하는줄 아냐. 우리 아재들도 한다"며 "너희가 '설현 근황' 궁금해할때 우린 '설기현 근황' 검색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명품가방'과 '명품가발'을 비교했다.

박영진은 젊은 세대들이 쓰는 편지와 '아재'들의 편지도 비교했다. 젊은 세대들은 각종 이모티콘과 효과를 이용해 편지를 꾸몄고, '아재'들은 검은색 붓글씨로 한자와 한글을 섞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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