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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정원중, '조들호' 압박 이겨낼 새로운 방법 제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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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정원중, '조들호' 압박 이겨낼 새로운 방법 제시하나?
  • 박승우 기자
  • 승인 2016.05.16 2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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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승우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박신양이 에너지 드링크 '파워킹'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승소를 이끌어냈다. 박신양은 계속해서 정원중에게 압박을 가하며 그를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

16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연출 이정섭 이은진)에서 조들호(박신양 분)는 정금모 회장(정원중 분)이 관련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승리로 만드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장신우(강신일 분)는 패배소식을 듣고 정원중의 행동을 주시했고, 신영일(김갑수 분)은 정원중을 검찰로 소환시키라고 신지욱(류수영 분)에게 말을 전했다.

▲ [사진=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 캡처]

먼저 박신양은 법원 증인으로 출두한 정원중에게 확실한 증거와 함께 정금모 비자금 리스트를 언급하며 ‘파워킹’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승리로 이끌었다. 재판장은 영원 푸드에게 3억 원에 손해배상 청구와 함께 경고문을 부착하고 1일 권장량을 표기하라는 재판 결과를 말했다.

강신일은 장해경(박솔미 분)에게 대화그룹의 압박이 심해질 것이라는 말을 남기며 정원중의 행동을 주시하라고 언급했다. 박솔미는 대화그룹과 금산의 관계에 대해 궁금해 하는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 두 그룹의 숨겨진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노력 할 것으로 보인다.

김갑수는 정원중을 검찰로 소환시키는 행동을 취했다. 그는 류수영에게 "정회장 비자금 리스트 관련된 모든 사람을 잡아넣어"라고 말하며 정원중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이어 류수영은 파워킹 연구논문을 조작한 오민철 교수와 파워 블로거 강민아를 소환해 조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신양의 승소로 '파워킹' 사건은 해결됐지만 남아있는 정회장 비자금 리스트에 관련된 사건을 박신양이 어떻게 마무리 지어 낼지가 앞으로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들호'의 정원중이 과연 자신을 압박하는 박신양을 상대로 위기를 벗어날 방법을 또 다시 보여주며 긴장감을 형성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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