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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디토 페스티벌에서 리사이틀 'Beethoven Journey' 개최… '베토벤 소나타' 레퍼토리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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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디토 페스티벌에서 리사이틀 'Beethoven Journey' 개최… '베토벤 소나타' 레퍼토리로 진행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5.1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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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오는 6월17일 열리는 디토 페스티벌에서 베토벤 소나타를 레퍼토리로 한 리사이틀 'Beethoven Journey'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 신지아는 베토벤 시대를 초, 중, 후기로 나눠 각 시기를 대표한 바이올린 소나타 2번, 5번, 9번을 연주한다. 특히 ‘바이올린 소나타 9번 크로이처’는 음악 사상 가장 위대한 기악 소나타라는 평가를 받으며 다음 세대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이정표와 같은 작품이기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리사이틀 'Beethoven Journey' [사진 = '크레디아' 제공]

'Beethoven Journey'에는 지난 2011년 본베토벤 국제 콩쿠르 2위, 2014년 뮌헨 ARD콩쿠르 1위 없는 2위, 2014년 서울국제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고, 2016년 객석이 뽑은 차세대 젊은 예술가로 꼽힌 피아니스트 한지호가 함께한다.  

공연 티켓 가격은 4만원에서 6만원까지이며, 예매는 클럽발코니, 인터파크, LG아트센터에서 가능하다. 문의는 클럽발코니(1577-5266)에 하면 된다.

2004년 이탈리아 파가니니 국제콩쿠르에서 3위(1위 없음)에 오르며 최연소 수상자가 된 신지아는 2008년 세계적인 권위의 프랑스 롱 티보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는 동시에 오케스트라상, 리사이틀상, 파리음악원의 학생들이 주는 최고상 등을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오는 6월25일부터 7월2일까지 예술의전당과 LG아트센터에서 열리는 2016 디토 페스티벌은 ‘BEETHOVEN: 한계를 넘어선 자’란 테마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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