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디어 마이 프렌즈'(이하 디마프)의 조희자(김혜자 분)와 문정아(나문희 분)가 여행을 떠나던 중 사람을 차로 치는 사고를 일으킨다.
20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예정인 종합편성채널 JTBC '디마프'(극본 노희경·연출 홍종찬)에서 나문희는 평생 꿈꿔온 세계여행을 친구인 김혜자와 함께 떠나지만 교통사고라는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마주친다.
이날 방송되는 '디마프'에서는 김혜자의 이웃에 살고 있는 사진작가 마크 스미스(다니엘 헤니)에게 오충남(윤여정 분)과 이영원(박원숙 분)이 다짜고짜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한다. 윤여정은 "한국에서는 나이 먹은 게 자랑이야"라고 말한다. 윤여정과 박원숙은 다채로운 포즈로 유쾌한 사진을 찍는다.
이성재(주현 분)는 계속해서 김혜자의 주위를 맴돈다. 김혜자에게 동네 주민은 "조심하세요. 완전 바람둥이"라며 주현을 경계하라고 조언한다. 계속해서 자신을 모르냐고 묻는 주현을 김혜자는 무시한다.
나문희는 세계여행을 함께 떠나겠다고 말해줬던 김석균(신구 분)이 여행을 떠난 생각이 없다고 호통치자 참았던 분통을 터뜨린다. 나문희는 "새처럼 훨훨 날아서 죽더라도 길 위에서 죽을거야"라는 꿈을 이야기 한다.
결국 나문희는 친구 김혜자와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나문희가 교통사고를 내며 두 사람의 여행에 적신호가 켜진다. 나문희는 긴장한 표정으로 "사람을 쳤지?"라고 물은 후 사고를 확인한다. 김혜자는 어떻게 하냐며 당황하다가 "우리가 사람을 죽였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디마프'에서 벌어질 나문희·김혜자의 좌충우돌 여행이 어떤 결과를 마주할지 궁금함이 증가하는 가운데 박완(고현정 분)은 서연하(조인성 분)에게 헤어지자는 연락을 받아 새로운 갈등을 예고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