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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강자' KIA타이거즈 위닝시리즈, 광주에선 두산 안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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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강자' KIA타이거즈 위닝시리즈, 광주에선 두산 안 부럽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5.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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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승 중 광주에서 14승, SK 에러 5개로 자멸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안방 강자’ KIA 타이거즈가 광주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다.

KIA는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7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8탈삼진은 3실점(1자책)으로 호투한 선발 지크 스프루일을 앞세워 7-4로 승리했다.

19승 중 홈 승수가 14승이다. 광주 승률 0.667로 안방에서는 선두 두산 베어스(0.684)가 부럽지 않다.

▲ 스프루일이 7이닝 1자책으로 호투하며 KIA의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견인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는 1-2로 뒤진 4회말 SK 3루수 최정, 포수 김민식, 중견수 김재현의 에러 덕에 손쉽게 역전에 성공했다. 6회말에도 우익수 조동화의 연이은 실책 속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점 중 타점으로 낸 점수는 4점에 불과했다.

SK는 허술한 수비로 자멸했다. 에러만 5개. 선발 크리스 세든은 5⅓이닝 5피안타 5실점했지만 자책점은 단 2점이었다. 김재현이 프로 입단 11년 만에 마수걸이 홈런을, 헥터 고메즈가 추격의 솔로포를 날렸지만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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