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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부상' 피츠버그 강정호, 검진 결과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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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부상' 피츠버그 강정호, 검진 결과 이상무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5.2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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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지역 언론 "엑스레이 촬영, 내일 상태 지켜봐야"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천만 다행이다.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손목 부상 정도가 경미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츠버그 지역 언론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 피츠버그 트리뷴 등은 22일(한국시간) "엑스레이 촬영 결과 큰 이상은 없었다"며 “내일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고 보도했다.

강정호는 앞서 콜로라도 로키스전 4회말 2루타로 출루해 3루에 안착했고 맷 조이스의 2루 땅볼 때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홈에 쇄도하다 포수 토니 월터스의 무릎에 부딪혀 왼쪽 손목이 꺾이고 말았다.

5회말 타석에 들어서 중견수 뜬공을 기록한 강정호는 6회초 수비 때 데이빗 프리스로 교체됐다. 피츠버그는 강정호를 일일 부상자명단(DL)에 올렸다. 통증만 없다면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강정호는 “포수가 정강이 보호대로 홈플레이트를 완전히 가리고 있더라”고 부상 상황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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