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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통증' 강정호 하루짜리 DL 등재, 복귀 시기는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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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통증' 강정호 하루짜리 DL 등재, 복귀 시기는 불투명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5.2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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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콜로라도전은 프리스 대체 출전, 경기는 우천 순연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전날 경기에서 홈 슬라이딩 후 왼쪽 손목에 불편함을 느낀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하루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하지만 정확히 언제 복귀할지는 알 수 없다.

미국 블리처리포트는 23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트리뷴 리뷰를 인용해 “강정호가 하루짜리 DL에 올랐다. 하지만 복귀 시기는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22일 콜로라도와 경기에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홈에 쇄도한 강정호는 상대 포수 토니 월터스의 무릎에 막혀 왼쪽 손목이 살짝 꺾였다.

강정호는 23일 콜로라도전에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고 데이빗 프리스가 선발 3루수로 출전했다. 이 경기는 우천 순연됐고 강정호 입장에선 하루를 벌 수 있게 됐다.

피츠버그 포스트 가젯과 인터뷰를 통해 “강정호가 언제 돌아올지 알 수 없다”고 말한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조만간 몇 가지 테스트를 치를 것이다”라고 강정호의 향후 계획을 밝혔다.

지난 시즌에 당한 부상 여파로 이달 7일이 돼서야 시즌을 시작한 강정호는 올해 정규리그 12경기에서 타율 0.263에 5홈런 11타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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