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안녕하세요'가 월요 심야 예능 시청률 1위를 지켰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안녕하세요'는 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전국기준) '안녕하세요' 시청률은 지난 16일 방송(5.8%)보다 0.1%P 하락했으나 1위에 머물렀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4.7%, MBC '가정의 달 특집-휴먼다큐 사랑'은 4.2%를 기록했다. '동상이몽'은 지난 시청률 4.4%보다 0.3%P 상승, '휴먼다큐 사랑'은 4.1%보다 0.1%P 상승했다.
시청자들의 고민을 다루는 '안녕하세요'와 '동상이몽'은 모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독특한 구성을 취했다. '안녕하세요'의 경우 세 가지 사연 모두 '가족'과 관련돼 있었다. 이날 방송에는 잘생긴 남편이 걱정이라며 24시간 붙어있는 아내, 10년째 남편에게 무시당하는 아내, 매사에 욱하는 시아버지 등이 출연했다.
평소 하나의 사연으로 꾸며졌던 '동상이몽'은 노출 의상을 즐겨입는 딸이 고민인 어머니, 술에 취한 아버지가 불만인 아들 두 가지 사연으로 구성됐다.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은 3.1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윤시윤, 곽시양이 출연했으며 정우성이 게스트로 출연한 지난 방송분(3.410%)보다 약 0.3%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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