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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 박병호, 18타수 무안타-12경기 연속 삼진 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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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 박병호, 18타수 무안타-12경기 연속 삼진 끊을까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5.2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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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전 5번 지명타자 출격, 타깃필드 부진 반등 절실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5경기 18타수 연속 무안타, 12경기 연속 삼진 중인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는 과연 반등할 수 있을까.

박병호는 잠시 후인 24일 오전 9시 10분(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2016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빅리그 진출 후 가장 긴 침묵 중이다. 시즌 타율은 0.220(127타수 28안타)까지 곤두박질쳤다. 전날에도 삼진 하나 포함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근 12경기 중 7차례나 삼진을 2번씩 당했다.

홈경기 부진을 떨쳐내야 한다. 원정 19경기 타율은 0.258(62타수 16안타)인데 타깃필드에서는 18경기 0.185(65타수 12안타)다. 5번 출전 시에도 13경기 0.182(44타수 8안타)에 그쳤다.

상대 선발 이안 케네디로부터는 안타를 뽑아낸 경험이 있다. 박병호는 지난달 10일 맞대결에서 3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올 시즌 8경기 등판, 4승 3패 평균자책점 3.24으로 순항 중인 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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