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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SK 윤희상 5번째 QS로 시즌 4승, 1군 복귀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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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SK 윤희상 5번째 QS로 시즌 4승, 1군 복귀 청신호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5.25 2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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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삼성에 10-2 승리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SK 와이번스 투수 윤희상이 퓨처스리그에서 호투를 거듭하며 1군 복귀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윤희상은 25일 경산구장에서 벌어진 삼성 라이온즈와 2016 KBO퓨처스리그 원정경기서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99구를 던지며 6피안타 5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4승째를 챙긴 윤희상이다.

올 시즌 1군 2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15.19를 기록한 윤희상은 부진으로 인해 2군으로 내려갔다. 퓨처스리그에서는 인상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다. 6경기 중 5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찍으며 4승을 쓸어 담았다. 평균자책점 2.31, 피안타율 0.219다. 빼어난 투구로 1군 복귀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 윤희상이 삼성전에서 7이닝 2실점을 기록, 시즌 4승째를 올렸다. [사진=스포츠Q DB]

SK 타선은 1-2로 뒤진 3회에 터졌다. 안타 7개와 볼넷 3개를 묶어 대거 8점을 뽑아냈다. 여기서 잡은 리드를 잘 지킨 SK는 삼성을 10-2로 꺾었다.

SK 타선에서는 조우형이 5타수 2안타 3타점, 임석진이 5타수 1안타 2타점, 김기현이 5타수 4안타 1타점을 각각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LG는 이천 홈에서 한화를 9-4로 제압했다. 화성은 롯데를 20-3으로 꺾었고 kt는 고양을 13-7로 눌렀다. 상무는 두산을 5-3으로 이겼다. 경찰청은 KIA를 9-3으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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