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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서지석에게 이별 말해… "준영씨가 누구 때문에 죽었는지 알면서 그냥 살 수 없어요" (마녀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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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서지석에게 이별 말해… "준영씨가 누구 때문에 죽었는지 알면서 그냥 살 수 없어요" (마녀의 성)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5.3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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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마녀의 성'의 오단별(최정원 분)이 신강현(서지석 분)에게 이별을 고했다.

30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극본 박예경·연출 정효)에서 최정원은 고민 끝에 공준영(김정훈 분)의 죽음이 서밀래(김선경 분)과 연관됐다는 사실을 모두에게 알렸다.

최정원은 양호덕(유지인 분)과 공남수(정한용 분), 공세실(신동미 분) 세 명의 사람을 불러 휴대폰의 증거를 제시했다.

▲ [사진 =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방송화면 캡처]

모든 진실을 사람들에게 고백한 후 최정원은 서지석과 만났다. 최정원은 "나 다 알아요. 강현씨 어머님이 감추고 싶어 하는 휴대폰 동영상 봤어요"라며 자신이 진실을 알았다는 것을 고백했다.

최정원은 "준영 씨가 누구 때문에 죽었는지 알면서 당신하고 그냥 살 수 없어요"라며 이별을 암시했다. 서지석은 그게 무슨말이냐고 되물었고 최정원은 "우리 그만 헤어져요"라고 이별을 고했다.

최정원은 서지석의 친엄마인 김선경이 자신의 전 남편인 김정훈의 죽음에 연관이 됐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서지석과 함께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정원은 현재 남편인 서지석의 아이를 가지고 있어서 이별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김선경은 최정원이 서지석을 사랑한다는 점과 서지석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것 때문에 자신이 저지른 일을 다른 사람들에게 말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최정원이 자신의 행복을 지키는 대신 진실을 말하는 것을 택하면서 김선경은 그동안 저지른 악행이 낱낱이 드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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