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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부용찬 삼성화재행, 이선규 보상선수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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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부용찬 삼성화재행, 이선규 보상선수 지명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6.0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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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규 공백은 이강주-김규민 트레이드로 메워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KB손해보험 리베로 부용찬이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게 됐다.

삼성화재는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KB손해보험으로 이적한 이선규의 보상선수로 부용찬을 지명했다”고 3일 밝혔다.

2011∼2012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KB손해보험(당시 LIG손해보험)에 입단한 부용찬은 소속팀과 국가대표팀에서 주전 리베로로 활약했다. 근성 있는 플레이와 평균 이상의 수비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 이선규의 보상선수로 지목 받은 부용찬이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게 됐다. [사진=스포츠Q DB]

그간 리베로 포지션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가를 받은 삼성화재는 부용찬의 가세로 다가오는 시즌 전력을 보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규가 KB손해보험으로 가면서 보완이 필요해진 센터 포지션은 이강주(리베로)와 OK저축은행 김규민(센터)의 1대1 트레이드로 공백을 메우기로 했다.

센터가 필요한 삼성화재와 수비 보강이 필요한 OK저축은행의 이해관계가 잘 맞아떨어졌다.

유광우를 새 주장으로 선임한 삼성화재는 곧 2016∼2017시즌을 대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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