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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성' 김선경, 서지석 골육암 진단에 최정원에게 무릎꿇어 "우리 아들 좀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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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성' 김선경, 서지석 골육암 진단에 최정원에게 무릎꿇어 "우리 아들 좀 살려줘"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6.0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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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마녀의 성'의 서밀래(김선경 분)이 오단별(최정원 분)을 찾아와 무릎을 꿇으며 사정했다.

3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극본 박예경·연출 정효)에서 김선경은 최정원이 머물고 있는 양호덕(유지인 분)의 집으로 찾아왔다. 

유지인은 그런 김선경을 매몰차게 쫓아내려고 했지만 김선경은 무릎을 꿇으며 최정원에게 사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 [사진 =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방송화면 캡처]

김선경은 "단별아 니가 우리 아들 좀 살려주. 우리 아들 저러다 죽어. 우리 아들 데리고 병원에 좀 데려다 줘"라며 신강현(서지석 분)이 현재 병을 앓고 있음을 알렸다.

김선경은 의아해하는 최정원에게 "우리 아들이 살기 싫다고 병원 안 간다고 버티고 있어. 다 내가 잘못했어"라며 눈물을 흘리며 최정원에게 부탁했다. 그러나 그 모습을 보던 유지인은 냉정했다.

유지인은 "당신 내 아들 죽을 때 도망갔잖아. 살릴 수 있었는데 도망갔잖아. 우리가 왜 당신 아들을 살려줘야 해 왜?"라며 김선경이 그동안 저질러 온 악행을 탓했다.

김선경은 자신의 악행이 밝혀진 뒤에도 문희재(이해인 분)를 자신의 아들인 서지석을 폭행한 죄로 협박하는 등 죄를 뉘우치지 않는 태도로 모두를 분노하게 했다. 그런 김선경이 아들인 서지석의 병을 발견하고 최정원에게 매달리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을 씁쓸하게 만들었다.

아직까지 최정원은 서지석에 대한 사랑을 완벽하게 정리하지 못한 상태다. 과연 최정원이 사랑하는 서지석을 살리기 위해 다시 서지석에게로 돌아갈까? 두 사람이 다시 재결합 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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